2007년 03월 03일
스페인 마드리드..
이떄껏 가던 보석전시회와는 달리.. 종합전시회라 그런지.. 생각보다 여유로운 전시장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..
뭐; 이때껏 보석전시회에 가지고 다니던.. 수억대의 물건들이 아니라.. 일반 소비자 위주의 실버제품을 가지고 간 것도.. 부담감 해소의 큰 이점이었겠지요..

전시장은.. 실내체육관을 이용한 지하공간이었고, 생각과는 달리 꽤 괜찮았습니다. 작은전시회였는데 말이죠..

미리 약속된 첫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고..

리셉션 파티에서 많은 사람들과 친분도 나누고...

알수 없는 파티음식도 먹고.... (사과절임과 베이컨 훈제..;;)

리셉션을 마치고 내려오니... 방송국에서 인텨뷰를 ..;;;
알수 없는 스페인 방송도 탔습니다.!

전시장을 뒤로하고 돌아서는 첫날...
그날은.. 대통령과 영부인의 방문 덕분에... 의례적인 상담제스쳐 밖에 할 수가 없었답니다...

첫날은... 이렇게 이렇게.. 피곤에 지쳐 쓰러졌습니다...
다음날 아침,

오늘은 ~~ 비지니스 제대로 할수 있겠다~~ ^0^ 꺅꺅 즐겁게~~ 출근하는 모습입니다.
내 비지니스의 행운의 빨간 조끼!!

잊을 수 없는 이분을 만나고, 또 다른 비지니스 상담을 수없이 하고...
둘쨰날도 그렇게 흘러갔습니다..
그날 밤,

투우장도 지나가면서 구경하고..

마드리드 지하철도 타 보고...
마드리드 지하철은.. 객차간 이동은.. 목숨걸고 해야 하더군요; 그래서인지 중간 문은 잠겨 있습니다.
타고 내릴떄는.. 손잡이를 젖혀야 문이 열립니다.~(반 수동)

우리가 묵은.. 벨라다 마드리드 호텔...
가운과 슬리퍼를 안줘서.. 다들 불평을 했던...

아랍권 밖에서 .. 이걸 본적이 없었는데...;; 변기 옆에 있는 또하나의 저것...
아랍식 비데.. ;; 샤워기를 사용합니다...어떻게 보면 아주 위생적이고.또 한편으로는.. 뜨악할.. ㅎ

여러날 중 하루저녁에 잠시 들른 프라도 미술관...
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한군데 이며, 고야의 "옷을 입은 마하", "옷을 벗은 마하" 의 그림이 유명합니다.
루벤스 같은 거장들의 성화는.. 정말 금빛으로 빛나더군요...

물도 사먹어야 하는 유럽에서 .. 제가 선택한 음료수!

하루저녁 가서 구경한 플라멩고 공연..

셋째날 드디어 찾아낸.. 그나마 좀 싼.. 식당...
마드리드 물가 살인입니다..;;;; VIPS 가 제일 싼 식당류였습니다..... 세상에..;

마지막날.... 119호에 모여서 .. 고생한 Kotra 직원들을 위해 .. 몇몇 업체가 모였습니다...
조촐한 와인 몇병과 과자 부스러기만으로도 .. 즐거웠습니다.

인제 집에 가야죠? .. 장거리 비행은 정말 피곤하죠; 그래서 마련한 저 윗도리!

마드리드-프랑크푸르트 행 비행기에서는.. 운좋게도 알프스 산맥이 다 보였습니다...
원래 계획은.. 비행기에서 원없이 잔다 였는데....... 알프스가 망쳤습니다@
너무나 절경이었지요.. 날씨도 맑았고.

프랑크푸르트 공항은.. 이 사진만 보면 다들 알아봅니다...
청사 사이를 이동하는 통로가 .. 미묘하게 몽환적으로 색깔이 변하거든요..

이렇게....!

기내식을 세번정도 꾸역꾸역 먹으니... 도착을 한다고 합니다... 휴;

기억할껍니다..
참 좋은 사람들을 이번 출장에서 만났거든요..
# by | 2007/03/03 03:17 | Trip & Stranger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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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져보이세요~
마드리드 물가가 그렇게 비싼줄은 몰랐습니다. +.+
슬슬... 유럽여행을 가볼까 생각하는데, 유럽이 이렇게 비쌀줄이야...
유럽 물가는. 저처럼 비지니스 출장을 가면 비싸구요..
정말 가난하게 여행을 갈수도 있습니다 .. ㅎ 서민식당에 가고.. 빵이랑. 쥬스나 맥주로 살면.. 가난하게 살 수 있대요 ㅎ..